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오구 플레이 윤이나 출전 정지 한국골프협회 징계

by 매일이기적03 2022. 8. 20.










오구 플레이 윤이나 출전 정지 한국골프협회 징계

대한골프협회에서 하이트진로 소속 윤이나 선수에게 오구 플레이를 뒤늦게 신고한 사실을 이유로 KGA가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대회에 3년 동안 출장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징계를 받은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한골프협회 징계 이유

오구플레이 윤이나 출전정지
윤이나 프로 오구플레이 (출처: 나무위키)

대한골프협회(KGA)는 8월 1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소집하여 윤이나 선수에 대한 징계 심의를 검토하였는데, 이는 윤이나 선수가 레인보우힐스 골프장에서 개최된 'DB그룹 제36회 한국 여자오픈' 1일째 경기 15번 홀에서 본인이 친 공이 아닌 다른 공으로 플레이를 한 이후에 시정하지 않고 다음 홀에서 티샷을 하면서 골프규칙을 위반하고도 계속 경기에 출전하다 이후 자진 신고하였기 때문입니다.

 

윤이나 오구 플레이 경위

윤이나는 이번 논란이 된 대회 1라운드에서 권서연 선수, 마다솜 선수와 한조로 10번 홀에서 티오프를 했으며, 이후 15번 홀에서 윤이나가 친 티샷이 러프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러프에 빠진 공을 찾아 본인이 친 공이라 여기고 해당 공으로 플레이를 계속해 나갑니다. 골프 규칙에 따르면 3분 안에 자신의 공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페널티를 받고 본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다시 플레이해야 합니다. 의도적이든 아니든 어찌 되었든 윤이나의 선수가 친 공은 본인의 공이 아니었으며, 로스트볼로 확인된 것입니다. 즉 본인이 쳐야 할 공이 아닌 다른 공을 가지고 플레이를 했다는 것입니다.

 

 

윤이나 선수 징계 이후

윤이나 선수는 위와 같은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할 경우 결정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재심 신청할 수 있으니 이후 방향이 궁금합니다.

댓글